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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개봉 첫주 112만 돌파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10-28 10: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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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배우 정유미 공유 주연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제작 ㈜봄바람영화사)은 지난 25일일부터 27일까지 관객 82만 9200여 명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 112만 433명을 기록했다.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다.


이달 23일 개봉한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것에 이어 주말까지 1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는 개봉 후 실관람객으로부터 좋은 평점을 받으면서 극장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400만 관객을 돌파한 ‘조커’ ‘말레피센트 2’ 등 외화의 흥행세를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시선을 모은다.


같은 이름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고,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같은 기간 ‘말레피센트 2’는 관객 32만 5200여 명(누적 관객 112만 5706명)을 기록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조커’는 관객 24만여 명(누적 관객 496만 159명), ‘가장 보통의 연애’는 관객 13만여 명(누적 관객 279만 3367명), ‘람보: 라스트 워’는 관객 4만 7000여 명(누적 관객 7만 2262명)을 모으면서 ‘말레피센트 2’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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