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로맨틱 코미디 장르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오른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의하면, ‘가장 보통의 연애’는 26일 전국 5만 2,73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74만 7,316명을 기록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지난해 로맨틱 코미디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오른 ‘너의 결혼식’(282만 명)의 최종 스코어를 이번 주 중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개봉 5주차 접어든 ‘가장 보통의 연애’는 ‘82년생 김지영’ ‘조커’ 등의 신작 공세에도 평일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꾸준히 모으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김래원과 공효진이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