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승준 기자] 프로축구 K리그 2 수원 FC의 김대의 감독이 사의를 표명했다.
수원FC는 “김 감독이 구단 사무국을 찾아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이에 따라 올 시즌 남은 경기는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남 일화와 수원에서 현역 생활을 한 김 감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매탄고등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 FC 감독으로 전격 선임됐지만 수원 FC가 10개 팀 중 8위에 그치는 등 부진하자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