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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랜더스㈜, 리로케이션 O2O 플랫폼 론칭
  • 우성훈 기자
  • 등록 2019-11-01 11: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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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기자] 벤처기업 소프트랜더스㈜(대표 한만주)가 리로케이션 O2O플랫폼 ‘소프트랜더스’(SOFT LANDERS, www.softlanders.com)를 1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랜더스는 해외주재원을 파견하는 기업과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연결해준다. 특히리로케이션 플래너가 거주지와 차량 정리, 자녀 전학 준비, 생활 서비스 해지 등 해외주재원 부임 시 필요한 모든 사항을 꼼꼼히 챙겨준다. 일종의 웨딩 플래너와 같은 개념이다. 


소프트랜더스 플랫폼을 통해 여러 업체의 견적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업체가 있다면 무료로 업체를 재점검하고 구매 채널도 일원화 할 수 있으며, 국가별 최적의 서비스 기업도 맞춤화 가능하다. 또한 해외주재원 파견 서비스 가격을 매월 공시하며, 고객에게 수수료 없이 에스크로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한만주 대표는 해외에서 6년간 주재원 생활을 했고, 해외주재원을 위한 지침서 ‘해외주재원 AtoZ’를 쓰기도 했다. 또한 국내 100대 기업 대부분의 임직원 해외파견에 관여할 만큼 기업들 사이에서 해외주재원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한 대표는 “해외주재원 파견 시 해외이사 지연, 보험료 청구 불가, 비자 발급 오류, 특례전형 자격미달 등이 발생하기도 하고 숨은 비용이 청구되기도 하므로 업체 검증이 중요하다”면서, “삼성, 현대,  LG 등과 일하면서 해외 이사나 비자, 보험 등 분야별 어벤져스급 업체들을 추천 받았고, 이들을 플랫폼으로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범서비스 기간에 녹십자, AJ그룹, 다산네트웍스, KCC그룹, 하나은행, 한국석유공사 등과  거래를 시작됐다”면서, ”평균 25%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서비스 품질도 향상되어 기업들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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