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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유순의 도자기와 시 22] 마음의 강도强度
  • 손유순/소정도예연구소장, 시인, 본지자문위원
  • 등록 2019-11-02 09: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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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초화문식기/白磁草花文食器

팔방미인이라도
마음이 강하지 못하면
깨진 항아리 같은 자


사랑에 깨지고
이성으로 깨지고
자기 주관으로 깨지고


마음이 강하고 담대하며
튼튼한 강도 높은 자
보석이고 보물이지.


2019. 11. 1


# 소정 손유순/1990 - 현재  소정도예연구소장, 1999 - 2000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강사, 2001-경기도세계도자기엑스포 개막식(김대중 대통령 접견), 2002-국제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 한국도자재단, 2004-경기도으뜸이 도자기 부문 선정(청자 참나무재유 개발)-경기도지사, 2014-사단법인) 다온시문화협회 시인, 본지 도자기 부문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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