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2019 연수문화사랑축제’를 2일 오후 2시 송도센트럴파크 UN광장 특설무대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연수문화사랑축제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김성해 연수구의회의장, 이정미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석, 동아리들을 격려했다.
이날 축제는 연수문화원의 공연 및 체험 분야 동아리들의 화합의 장이자, 한 해 동안 준비한 것을 시민들에게 펼쳐 보이는 행사였다. 특히 의상 체험, 핸드드립 커피 체험, 꽃 그림 컬러링 등 여러 가지 체험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고, 하와이 훌라, 중창, 플루트, 한국무용, 경기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연수문화원은 120여개 문화학교 수강생을 대상으로 20여개 동아리를 구성해 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을 지원했다. ‘연수문화사랑축제’도 동아리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편, 연수문화원은 오는 9일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를 통해 연수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공연이 청학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30일에는 ‘동아리 기획전’을 통해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품전시가 연수구청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