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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산업구조 강소기업 중심으로 ‘대혁신’
  • 한부길 기자
  • 등록 2019-11-06 21: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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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년까지 강소기업 300개, 글로벌 전문기업 100개사 육성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6일 대기업 중심의 산업생태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창원형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지난 2010년 이후 산업구조의 고도화, 저성장 등 산업환경의 변화로 대기업의 비중이 점차 감소하고 중소기업의 비중이 증가하는 등 대기업 의존적인 산업환경에서 중소기업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어, 중소기업 중심의 신산업 성장 및 육성전략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창원시는 2015년부터 기술력을 가진 ‘작지만 강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독자적 기술개발, 성공적 사업화 연계지원으로 지역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50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그러나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수출둔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창원경제의 반전의 물꼬를 만들기 위해, 대기업 중심의 산업생태계를 변화시키고 지역 중소기업의 독립성을 견지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강소기업 발굴.육성 집중계획을 수립했다.



기존 맞춤형 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해 매년 15~30개의 성장유망한 강소기업을 탐색.발굴해 시제품 제작, 핵심기술개발 등에 기업당 7천만원, 개발된 기술과 연계한 사업화에 기업당 8천만원 지원 등 수출확대, 기술확보, 투자, 경영혁신 등 분야별 기업 성장전략 컨설팅을 통해 단계별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300개사의 강소기업을 육성해 총 생산액 10조 원, 고용 2만명 달성 등 창원시 경제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또한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강소기업 중 경남스타기업 60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28개사, 월드클래스 300(이하 WC300) 10개사, Union기업 2개사 등 글로벌 전문기업 10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 5년간 선정된 창원형 강소기업은 ‘창원강소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네트워킹 활동과 교류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루고 있다. 지난 3년간(2015~2017) 강소기업의 평균 매출 성장률은 약 6.9%로 제조 중소기업 평균 성장률(약 3.2%)의 2배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275명의 신규고용 창출도 달성했다.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은 “300개 강소기업은 향후 창원경제를 이끌어갈 핵심기업이 될 것”이라면서, “전도유망한 기업의 발굴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집중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미래 창원 경제성장 원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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