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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지나 칭칭나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11-11 19: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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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평구립풍물단, 제4회 정기연주회 개최


[민병훈 기자] 부평구립풍물단 제4회 정기연주회 ‘쾌지나 칭칭나네’가 오는 16일 오후 5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한다.


에헤라디야, 헐씨구 놀아보세 등 매년 구수한 제목으로 풍물한마당을 선보였던 부평구립풍물단은 제4회 정기연주회 ‘쾌지나 칭칭나네’에서도 온 가족이 흥겨운 장단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모듬북과 사물놀이의 콜라보 공연인 천지진동으로 첫째 마당을 시작해, 설장고 합주인 삼도설장고, 꽹과리를 들고 춤을 추는 진쇠춤과 부평구립풍물단 예술감독이자 상공운 김복만의 상쇠놀이가 펼쳐진다. 상공운이란 경기농악에서 농악대를 총지휘하는 꽹과리의 제1주자인 상쇠(上釗)를 가리킨다. 


이어 여러 가지 놀이와 장단을 선보이는 흥겨운 웃다리농악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물놀이팀 청악과 경기소리, 남도소리 등 흥겹고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2007년에 창단한 부평구립풍물단은 풍물도시 부평의 대표 풍물단체로서 부평구의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해왔다. 제19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 일반부 단체 대상, 제3회 계양산 전국 국악 경연대회 풍물부문 우수상, 제17회 전국웃다리농악 경연대회 일반부 금상 등 전국대회에서 10회 이상의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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