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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오는 17일 정규10집 ‘돛’ 발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11-13 20: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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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프이스토어 제공 

[민병훈 기자] 국내 시티팝 원조인 ‘천재 뮤지션’ 김현철이 13년 만의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김현철 소속사 에프이스토어는 13일 “김현철이 오는 17일 오후 6시 온오프라인 동시에 정규 10집 앨범 ‘돛’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김현철은 최근 열풍을 불러일으킨 ‘시티팝’의 원조로, 많은 후배 가수는 그의 음악을 리메이크했다. 이와 같은 분위기로 앨범 활동을 쉬던 그가 자연스럽게 13년 만에 대중 앞에 소환됐다.


지난 5월 김현철은 정규 10집의 선공개 형태로 미니앨범 ‘10th – preview(프리뷰)’를 발표했다. 미니앨범에는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와 휘인, 여성듀오 옥상달빛, 싱어송라이터 죠지, 쏠(SOLE) 등 실력파 후배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정규앨범에 참여한 최정상 피처링 군단에도 기대가 모인다.


에프이스토어 측은 “김현철의 10집 음악들은 올봄 예고했던 것처럼 총 17 트랙의 2 CD로 구성돼 있고, 2 LP까지 순차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라면서, “올 가을 그만의 유일무이한 감성 연작 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철은 정규 10집 발매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30주년 콘서트 ‘돛’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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