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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파’ 피아니스트 루간스키, 서울시향과 만나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11-13 20: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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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 루간스키/사진=서울시향 제공

[민병훈 기자]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 작품 해석에 탁월한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서울시향과 만난다.


루간스키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프로코피예프 피아노협주곡 2번을 서울시향과 협연한다. 


프로코피예프 피아노협주곡은 20세기 작품이지만 낭만적이고 극적인 힘이 넘치는 곡으로, 1악장의 거대한 카덴차는 이날 공연의 관전 포인트이다.


지휘는 안드레이 보레이코가 맡는다. 루간스키와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무대에서 여러 차례 협연했지만, 국내에서의 협연은 처음이다. 


보레이코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도 선보인다. 교향곡 5번은 소비에트 정권의 숙청에 위협을 느끼던 쇼스타코비치가 양심과 소신, 현실에 대한 타협 사이에서 고민해 완성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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