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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오늘 ‘패스트트랙 충돌’ 검찰 출석...정당행위 강조할 듯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19-11-13 13: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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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검찰의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수사와 관련해 13일 오후 2시 서울 남부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한국당 관계자는 “나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2시경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전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패스트트랙 수사와 관련한 검찰 출석 요구에 언제 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곧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답변했다.


나 원내대표는 검찰에 출석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이 바른미래당의 ‘불법 사보임’에서 비롯됐고, 불법 행위에 따른 ‘날치기’를 저지키 위한 의원들의 단체 행동은 정당 행위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고소.고발된 한국당 의원 60명 중 검찰의 소환 요구에 응한 것은 나 원내대표가 처음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4일 나 원내대표 등 한국당 의원 17명에 대해 출석 요구서를 보냈지만, 나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등 국회 의사일정을 이유로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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