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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일본, 멕시코에 3-1 승리...한국 3위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11-13 23: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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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국가대표 홈페이지 캡처

[이진욱 기자] 일본 야구대표팀이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3차전에서 멕시코를 제압하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일본과 공동 2위였던 한국은 3위로 하락했다.


일본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멕시코와의 슈퍼라운드 3차전에서 좌완 선발투수 이마나가 쇼타의 6이닝 1안타 1볼넷 8삼진 1실점 호투를 앞세워 멕시코를 3-1로 꺾었다. 이에 따라 전날까지 2승1패였던 일본은 멕시코와 나란히 3승1패를 기록하고 공동 1위가 됐다. 


3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던 이마나가는 3-0이던 4회 선두타자 조나탄 존스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고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마나가는 4회 1사 후 에스테반 키로스에게 볼넷을 주며 흔들리는 듯했으나 두 타자를 삼진과 범타로 처리했고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투구를 마쳤다.


일본 타선은 0-0이던 1회 2사 2루에서 3연속 안타를 때려 손쉽게 2점을 선취했다. 2회 1사 1.2루에서 1점을 더 달아난 일본은 불펜의 힘으로 멕시코 타선을 봉쇄하고 3-1 2점 차 리드를 지켰다.


슈퍼라운드 3경기씩을 마친 일본과 멕시코는 각각 한국과의 일전을 남겨두고 있다. 멕시코는 오는 15일, 일본은 16일 한국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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