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이디솔루션 ‘스마트 신호등’, 日최고권위 굿 디자인 어워드 서비스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
  • 우성훈 기자
  • 등록 2019-11-16 00:06:14

기사수정


[우성훈 기자] 제이디솔루션은 지난달 31일 일본 최고 권위 디자인 상 ‘굿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스마트 신호등(Smart Signal Light)’으로 서비스 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957년부터 시행된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제품, 건축물, 시스템, 서비스 등에 대한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디자인 상으로, iF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글로벌 디자인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상에 선정된 스마트 신호등은 초지향성 사운드 기술을 이용해 횡단보도나 차로 주변에서 스마트폰 등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된 사용자에게 경고음 또는 경고방송을 함으로써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정 공간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리와 행동 패턴을 인식해 특정 대상물에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불필요한 소음은 제거해 주는 초지향성 사운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로 국내 스마트시티 스마트 교통분야에 핵심 아이템으로도 선정돼 적용될 예정이다.


제이디솔루션은 이번 수상이 초지향성 사운드 기술력과 해당 서비스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로 나아가는데 충분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를 계기로 국내스마트 신호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디솔루션 관계자는 “스마트 신호등의 굿 디자인 어워드 2019 수상은 자사의 초지향성 사운드 기술의 혁신이 얻어낸 결과”라면서, “향후 사업목표는 IoT, 모빌리티, 핀테크, 블록체인, 로봇 등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에 주력하여 ‘세상을 바꾸는 소리’를 제공하는 SoT(Sound of Things) 전문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강소일반더보기
 중소·중견더보기
 벤처기업더보기
 소상공더보기
 창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