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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1점 차로 DB 꺾고 단독 5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11-15 23: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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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이승준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승률 5할을 맞추면서 단독 5위가 됐다.


인삼공사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원정 경기에서 78대77, 1점 차 승리를 따냈다.


최근 네 경기에서 3승 1패 상승세를 이어간 인삼공사는 7승 7패를 기록, 공동 5위였던 서울 삼성(6승 7패)을 6위로 밀어내고 단독 5위가 됐다.


단독 3위였던 DB는 전주 KCC와 함께 8승 6패, 공동 3위가 됐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두 팀은 자유투로만 득점을 쌓으면서 피 말리는 1점 차 승부를 이어갔다. 승부는 베테랑 양희종 손끝에서 결정됐다.


종료 25초 전 동점 상황에서 양희종이 얻어낸 자유투 2개 가운데 1구를 넣었다. 비로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다.


인삼공사는 브랜든 브라운이 35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오세근도 16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DB는 그린이 29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달성하면서 브라운에 맞섰으나 1쿼터 도중 허웅이 허리 부상으로 실려 나간 공백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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