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저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
전문가 되어 행하고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물건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결국 사고야 말지.
시간이 지나면
그 좋은 물건을
헌신짝 버리듯 하고
자기가 좋아하며 행하면
기쁨과 흥분이 연속되기에
희열을 느끼면서 불이타서 행하지.
그러므로 온전한 일
착하고 선한 일을 좋아하며
행하며 살아야겠지.
-2019. 11. 12
# 소정 손유순/1990 - 현재 소정도예연구소장, 1999 - 2000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강사, 2001-경기도세계도자기엑스포 개막식(김대중 대통령 접견), 2002-국제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 한국도자재단, 2004-경기도으뜸이 도자기 부문 선정(청자 참나무재유 개발)-경기도지사, 2014-사단법인) 다온시문화협회 시인, 본지 도자기 부문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