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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수만, ‘21세기 판 라이브에이드’ 서울공연 총 감독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11-21 15: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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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라이브에이드 공연을 자처하는 자선콘서트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의 서울공연 총감독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가 맡는다.

[민병훈 기자] 21세기 라이브에이드 공연을 자처하는 자선콘서트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의 서울공연 총감독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가 맡는다.


주최사 ‘글로벌 시티즌’의 사이몬 모스(Simon Moss) 공동 창업자는 19일(미국 현지시간) “내년 9월 26일 아시아 대륙을 대표하는 개최지로 한국 서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골 라이브:더 파서블 드림’은 음악과 캠페인 운동을 결합해 기아, 불평등, 환경오염 등의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개최되는 의미 있는 글로벌 자선 공연이다.


역사상 최대 규모로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지구촌 최대 음악 축제로 기획됐고, 10시간에 걸쳐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의 서울 공연 총감독을 맡은 이수만 프로듀서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음악의 힘을 전할 수 있도록, 뜻깊은 공연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지구촌 최대 규모의 자선 공연을 아시아 대륙을 대표해 한국의 서울로 유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공연 총감독으로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의 참여 아티스트들과 관객, 시청자분들이 하나가 되어,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만들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시티즌’을 대표해 매지 토마스(Madge Thomas)는 서울 공연에 대해 “K-POP 가수들과 그들의 음악은 현재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에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문화와 사람들 간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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