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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웃는남자’ ‘조시아나’ 역 뮤지컬 흥행보증수표 신영숙+김소향 캐스팅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11-21 16: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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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엔터테인먼트 제공

[민병훈 기자] 지난해 초연에 이어 ‘조시아나 여공작’으로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배우 신영숙은 캐릭터 변신과 함께 제2의 전성기로 주목받았다. 이후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를 자기 것으로 완벽히 소화하는 섬세한 인물분석력과 무대를 장악하는 탄탄한 노래 실력으로 뮤지컬 ‘엘리자벳’의 ‘엘리자벳’과 엑스칼리버의 ‘모르가나’를 연기하는 등 베테랑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배우 김소향은 현재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리 앙투아네트로 출연하고 있고 뮤지컬 ‘마타하리’와 ‘마리퀴리’, ‘투란도트’ 등 대극장과 중.소극장을 넘나들면서 여성 원톱 작품의 서사를 완벽하게 끌어가는 저력을 인정받은 바있다. 


‘조시아나 여공작’은 앤 여왕의 이복동생으로 부와 명예, 치명적인 매력까지 겸비해 외적인 면에서는 모든 것을 가진 콧대 높은 여인. 고고한 그녀는 흉측한 모습을 하고있지만 아름다운 내면을 가진 ‘그윈플렌’에게  한눈에 매료되면서 그를 유혹하기 시작한다. 


‘그윈플렌’에 대한 자신의 욕망을 가감없이 들어내면서 상위 1%의 탐욕과 허영 그리고 잔인한 속성을 보여주는 반면, 당연시 여기던 상류층의 이런 모습들에 대한 허망함을 깨닫고는 지난 날을 깨우치기까지 하는 현명함 까지 겸비한 입체적인 캐릭터다


뮤지컬 ‘웃는남자’ ‘그웬플랜’의 새로운 캐스팅 이석훈, 규현에 이어 초연 멤버 박강현, 수호와 함께 ‘조시아나 여공작 역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사할 신영숙과 김소향이 보여줄’의 걸크러쉬 매력은,내년 1월 9일부터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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