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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기 펜싱선수권대회, 오는 23일 동대문구 체육관서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11-22 15: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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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펜싱협회

[이승준 기자] 서울시펜싱협회(회장 최태석)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제37회 서울시장기 펜싱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경기 종목은 남녀 플러레, 에뻬, 사브르 3종목으로 진행된다. 협회에 가입한 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다. 현재 약 400명의 회원이 참가신청을 했다. 이날 입상자 1위~8위는 각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서울시펜싱협회는 지난 1980년 대한펜싱협회의 승인을 받아 설립됐다. 현재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운영되고 있고 매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국제적인 대회로는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그랑프리 및 월드컵 대회가 있다. 


펜싱은 유럽에서 대중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우리나라는 80년대 초까지 펜싱의 변방국가로 국제대회 8강에 들기도 어려웠지만 최근 들어 펜싱인구 저변확대와 투자로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활약하고 붐이 일면서 세계 펜싱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박상영 선수가 ‘할 수 있다. 그래 할 수 있다’라고 되뇌면서 우승한 장면이 국민들에게 크게 각인됐다”면서, “서울시펜싱협회는 서울시민의 펜싱에 대한 관심과 활성화와 함께 아시안게임 및 올림픽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어 국민들에게 자긍심과 희망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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