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 씨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더는 볼 수 없게 됐다.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부터 김건모 씨의 분량이 없다”면서, “추가 촬영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하차라는 표현은 쓰진 않았지만, 사실상 지난주 방송된 프러포즈 에피소드가 마지막이 됐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가 김건모 씨의 성폭행을 주장했고, 김건모 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앞서, 지난 10일 강 변호사는 추가로 폭행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해당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넘겨받은 경찰은 내용을 검토하고 있고, 고소인을 불러 피해 사실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