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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걷다.
  • 김태연 기자
  • 등록 2020-01-04 16: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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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콰이강의 다리'와 닮은 구 저도 연륙교 / 사진 김태연 

[김태연 기자] 1987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와 저도를 잇기 위해 건설된 저도 연륙교 철제 교량으로 2004년 바로 옆 신 저도 연륙교가 설치되면서 기존 구 저도 연륙교는 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이용되었고, 한때 철거까지 거론된 시절이 있었지만 관광자원 보존 차원에서 계속 유지해오다가 2016년 국내에서 최초로 13.5m 수면 위에서 바다를 완전하게 횡단하는 스카이워크로 리모델링 되었다.


이 곳 콰이강의 다리 이름의 유래는 데이비드 린 감독의 동명 영화 '콰이강의 다리'에서 다리의 모습이 제2차 세계대전 중 영국군 포로들이 콰이강 계곡에 건설한 태국과 미얀마를 잇는 철도용 다리와 닮았다고 해서 지어졌다.


저도는 옛 마산시가 9경으로 선정할 정도로 물이 맑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섬의 이름은 지형이 마치 돼지가 누워 있는 형상과 비슷하다 하여 돼지 저(猪)자를 써서 저도라고 하였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과 저도를 이어주는 신 저도 연륙교 / 사진 김태연 신 저도 연륙교의 일몰 / 사진 김태연 구 저도 연륙교인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 사진 김태연 콰이강의 다리와 함께하는 사랑의 열쇠 포토존 / 사진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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