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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우완 윤규진과 1+1년 최대 5억 계약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1-15 16: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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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정민철 단장(우)과 윤규진이 14일(화) 구단 사무실에서 계약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

[이진욱 기자] 프로야구 한화가 우완 윤규진(36)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한화는 14일 윤규진과 2년 최대 5억 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1+1년에 연봉 총액 4억 원, 옵션 총액 1억 원 조건이다. 계약 1년차 연봉 1억7000만 원을 받는 윤규진은 2년차 계약이 실행될 경우 연봉 2억3000만 원을 받는다.


윤규진은 “부담 없이 시즌 준비를 할 수 있게 돼 홀가분하다”면서, “이제는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것만 생각하겠다. 야구 외적으로도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2003년 2차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입단한 윤규진은 지난해까지 한화에서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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