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두산 이영하, 사회복무요원 장기대기 사유로 병역 면제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1-16 21:43:48

기사수정

두산 이영하

[이진욱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진의 주축 이영하(23)가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 


3년간 사회복무요원 입대를 기다리다가 장기대기 사유로 면제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영하는 2016년 입단과 함께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았고, 같은 해 3월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4급은 사회복무요원 입대다. 하지만 소집자원이 워낙 많아 장기간 소집 대기상태였고, 결국 소집대상자로 3년이 경과해 면제 대상으로 분류된 것이다. 


이로써 이영하는 병역에 대한 걱정을 덜고 야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장기대기 사유 전시근로역 처분제도’는 병역법 제65조 제9항, 동법시행령 제135조, 사회복무요원 소집업무규정(훈령) 제48조~52조를 따르면, 사회복무요원 소요 대비 소집자원이 많은 지역, 낙도.원거리 지역에 거주해 장기간 소집을 대기한 사람의 적기 사회진출을 위해 전시근로역 처분을 내리는 제도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