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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총선 잰걸음...공약 발표 잇따라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20-01-16 02: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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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총선을 불과 91일 앞두고 각 정당이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민주당과 한국당이 총선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민주당으로 복귀했다.


이날 민주당으로 공식 복귀한 이낙연 전 총리는 “감개가 무량하다. 지사와 총리로 일하면서 떨어져 있던 당에 6년 만에 돌아왔다”면서, “종로 이사는 사실이지만 출마는 당에서 결정해줘야 한다”고 말했다.이 전 총리는 이해찬 대표와 함께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의 총선 1호 공약도 발표됐다.오는 2022년까지 공공 와이파이 5만 3천개소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청년층을 공략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국당은 당초 발표했던 공수처 폐지 대신 경제공약을 1호공약으로 발표하면서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문재인 정부 들어 경제가 역주행하고 있다며 재정건전화법 발의, 원전 살리기, 근로기준법 개정 등을 내세웠다.


한국당은 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 박 장관의 지역구를 함께 다니는 등 지역구 물려주기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 총선과 관련해 야당심판을 언급한 고민정 대변인도 함께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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