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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작지만 값진 흥행
  • 이춘무 기자
  • 등록 2020-01-17 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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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무 기자]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이 개봉 3주 차에 전국 3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의하면,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누적 관객 3만 82명을 기록했다. 한국 영화와 할리우드 외화의 틈바구니 속에서 전국 40여 개의 적은 스크린으로 이뤄냈다. 


광고와 홍보도 미비했지만 입소문 만으로 꾸준한 관객 몰이를 할 수 있었다. 22년 전 제작된 영화의 재개봉 성적으로는 더더욱 값지다.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1900년,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버지니아 호에서 태어난 천재 피아니스트 ‘나인틴 헌드레드’(팀 로스)의 음악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비단’ ‘이런 이야기’ 등을 쓴 이탈리아 대표 작가 알렉산드로 바리코의 소설 ‘노베첸토’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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