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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7연승으로 PO행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1-18 17: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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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컬링연맹 제공

[이승준 기자]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인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이 2020 세계예선대회를 7전 전승으로 마무리하고 마지막 플레이오프(PO) 경기만 남겨뒀다. 


경기도청은 17일(현지시간) 핀란드에서 열린 세계예선대회 라운드로빈 최종 7차전에서 노르웨이를 8대 6으로 제압했다.


경기도청은 지난 13일부터 핀란드(12-3), 터키(7-6), 이탈리아(9-5), 호주(13-1), 에스토니아(7-2), 멕시코(15-1)를 이어 노르웨이까지 연달아 꺾으면서 7연승을 달리고 라운드로빈 1위를 차지했다.


이미 멕시코전 승리 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던 경기도청은 18일 라운드로빈 2위 이탈리아(6승 1패)와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벌인다. 


이탈리아를 꺾으면 경기도청은 2020 세계예선대회 우승을 확정하고, 오는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프린스조지에서 열리는 2020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이탈리아에 패배할 경우에는 라운드로빈 3위 터키(4승 3패)와 플레이오프 2위 결정전을 벌여야 한다. 


세계예선대회에서는 최종 2위 팀에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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