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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5년 공백 믿기지 않는 미모...스틸컷 공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1-22 19: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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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배우 김태희가 5년의 공백을 깨고 배우로 돌아온다.


김태희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의 차유리로 돌아온다.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김태희는 공개된 첫 스틸컷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면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떠도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는 팍팍한 ‘이승살이’에 불만이 한가득인지, 제사상 앞에 앉아 뾰로통한 얼굴로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유쾌한 미소로 주변을 환히 밝히는 모습에서는 세상 넓은 오지랖으로 ‘평온납골당’ 귀신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귀신계의 지니’ 차유리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에 공감까지 장착한 ‘차유리’를 통해 ‘인생캐’ 경신을 예고한 김태희의 새로운 얼굴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김태희는 “차유리는 굉장히 단순하고 긍정적이라는 점이 실제 나와 비슷하다. 자연스럽게 차유리에게 끌렸던 것 같다”면서, “딸을 가진 엄마가 되고 나서 만난 작품이라, 차유리의 상황에 더 공감할 수 있었다. 평소의 말투 등 제가 가진 모습을 있는 그대로 투영해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하이마마’는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를 통해 유쾌함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낸 권혜주 작가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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