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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크 음악극 ‘432Hz’ 다음 달 21일 개막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1-24 19: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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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크 음악극 '432Hz' 포스

[민병훈 기자] 삭막한 세상 속에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담은 버스크 음악극 ‘432Hz’가 오는 2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2관 무대에 오른다. 


‘치유의 주파수’라고 불리는 432Hz는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물을 가장 아름답게 진동 시킬 수 있는 주파수로 인간은 이 주파수에 맞춰진 음악을 들었을 때 평온함을 느낀다고 한다. 작품은 이 주파수로 세상을 바라보는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였던 싱어송라이터 지오와 탭 댄서 민혁의 과거, 그리고 현재 버스킹 거리의 버스커 하늘과 스트릿 드러머 두홍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펼쳐지는 음악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버스커 ‘한지오’ 역에는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박웅, 강찬에 이어 김용석, 김찬종이 새롭게 합류했다.탭 댄서 ‘주민혁’ 역은 이동우와 조현우, 문경초, 한선천이 출연하고, 기타리스트 ‘하늘’ 역에는 허윤혜와 은가은, 윤진솔, 금조가 캐스팅됐다. 


또 스트릿 드러머 ‘홍두홍’ 역은 지난 시즌에 이어 최유찬(김주일), 최호승, 조원석이 무대에 오르고 정인지가 합류한다.


제작사인 고스트컴퍼니는 “창작 초연임에도 관객 분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재연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관객 분들의 사랑에 보답키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작품을 준비하고 있고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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