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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과 가치가세’제1기 발대식 개최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0-01-25 1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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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지난 17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공사의 사회적 경제 조직 성장지원 사업인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성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지난 17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공사의 사회적 경제 조직 성장지원 사업인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부사장, 류진형 사회가치추진실 장을 포함해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 사회연대은행 안준상 본부장 및 사회적 경제 조직 관계자 25 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인 ‘인천공항과 가치가세’는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에 도입된 입국장 면세점 수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총 20억 원의 성장지원금을 25 개 사회적 경제 조직에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의 성장지원금은 사회적 경제 조직의 해외판로 개척 등에 사용된다.


공사는 성장지원금 지원 대상인 25 개 사회적 경제 조직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지역별 안배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성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행, 문화.예술, 식음,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선발해 공항의 업(業)과 연계한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등 앞으로 공사와 사회적 경제 조직 간의 동반성장 및 포용성장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부사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인천공항공사가 우수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인천공항공사는 2018년 5월 수립한 사회적 가치 실현 전략을 바탕으로 2022년까지 사회적 경제 조직 200 개를 육성하는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포용적 성장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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