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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대통령 별장 저도...오는 29일부터 재개방
  • 김경환 기자
  • 등록 2020-01-25 11: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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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국민 품으로 돌아온 저도를 찾는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저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동계정비기간을 한 달 단축, 오는 29일부터 재개방하고, 3월1일부터는 1일 방문인원을 600명→1,200명으로 확대키로 했다.

[김경환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국민 품으로 돌아온 저도를 찾는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저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동계정비기간을 한 달 단축, 오는 29일부터 재개방하고, 3월1일부터는 1일 방문인원을 600명→1,200명으로 확대키로 했다.


당초 저도 시범 개방에 관한 협약에 따라 동계(2019년12월1일~2020년2월29일)와 하계(2020년7월7일~9월6일) 정비기간에는 저도 입도를 제한키로 돼 있었다. 하지만 저도를 방문키 원하는 관광객들의 예약이 줄을 잇고 있어 행정안전부, 국방부, 경상남도, 해군, 거제시 등으로 구성된 저도 상생협의체 협의를 통해 동계정비기간을 이달 28일까지 단축하기로 결정, 개방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대통령 별장의 섬 저도를 좀 더 자유롭고 많은 관광객들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도 상생협의체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의 바램대로 3월 1일부터는 1일 방문인원을 600명→ 1,200명으로 상향하고, 체류시간도 1시간30분→2시간으로 늘렸다. 탐방코스를 또한 제2분기점→제1전망까지 확대하는 등 새롭게 개방하게 됐다.


시는 저도 방문인원이 1,200명으로 증원됨에 따라 저도 유람선 운항사업자도 추가로 공개모집 방식에 의해 모집키로 하고, 전문심사위원들의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및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저도를 방문하는 인원 및 체류시간 확대에 따른 환경정비, 포토존 정비, 야자메트, 벤치 설치 등 방문객 편의 및 안전시설을 우선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향후 전면개방을 대비해 유람선의 안전한 이.접안 부두시설 설치를 위해 현재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고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를 발 빠르게 착공해 올해 8월까지는 부두 접안시설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의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저도를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섬으로 잘 가꾸어 천만관광객 유치를 앞당기고 보다 매력 있는 관광거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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