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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멕시코 출신 내야수 로베르토 라모스와 총액 50만 달러에 계약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1-25 21: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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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라모스/LG

[이진욱 기자] LG트윈스는 23일 외국인 선수 로베르토 라모스(Roberto Ramos)와 총액 5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멕시코 출신 1루수인 로베르토 라모스(1994년생, 우투/좌타, 키193cm/몸무게 115kg)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6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지난 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127경기 출전해 타율 0.309 출루율 0.400 장타율 0.580 30홈런 105타점을 기록했다. 


차명석 단장은 “로베르토 라모스는 장타력이 뛰어나서 잠실구장에서도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라면서, “특히 출루율이 좋아 OPS 기록이 돋보인다.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젊은 선수로 우리 팀의 중심타선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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