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회장 전정숙)는 21일 관내 저소득층 150세대에게 설맞이 사랑의 나눔박스 전달 행사(550만원 상당)를 가졌다.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회장 전정숙)는 21일 관내 저소득층 150세대에게 설맞이 사랑의 나눔박스 전달 행사(550만원 상당)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진해지회에서 임원30여명이 회원들과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 멸치, 김, 참기름 등 생활 필수품으로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박스를 제작해 회원들이 집집마다 나눔박스를 일일이 전달하면서 따뜻한 온정의 명절이 되도록 훈훈한 정을 나눴다.

진해지회는 매년 고유명절에는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나눔박스 지원사업을 하고 있고 수시로 환경정화캠페인, 목욕봉사, 급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전정숙 진해지회 회장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더 높여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