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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이혼 5년 만에 비연예인과 다음 달 재혼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1-26 18: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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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배우 겸 가수 류시원이 이혼 5년 만에 새 출발 소식을 전했다.


23일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류시원이 오는 2월 중순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면서, 재혼 상대에 대해 “평범한 일반인으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만난 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상대를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소속사는 “예비 신부는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웨딩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두 사람이 함께한 뒷모습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이 묻어났다. 예비신부는 큰 키와 늘씬한 몸매, 우아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미인이었다.


류시원은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한류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0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15년 소송 끝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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