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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문라이트’ 제작사와 손잡고...‘전생’ 출연 제안
  • 이춘무 기자
  • 등록 2020-01-25 23: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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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무 기자] 배우 최우식의 할리우드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최우식이 미국 영화 ‘전생’(Past Lives)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최우식의 소속사 숲 엔터테인먼트는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전생’은 어린 시절 연인처럼 지내던 두 남녀가 떨어져 지내다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사는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작인 ‘문라이트’를 비롯해 ‘미드소마’ ‘미드 90’ ‘칠드런 액트’ 등을 제작한 A24다.


최우식은 영화 ‘기생충’을 통해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에서 기택네 장남 기우로 분해 극을 이끌어가는 연기를 펼쳤다.


지난 19일(현지 시간)에는 송강호, 이선균, 박소담, 이정은, 봉준호 감독과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 참석해 앙상블상을 받았다. 최우식은 이날 유창한 영어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캐나다 시민권자인 최우식은 영어로 의상 소통하는데 문제가 없다.


‘기생충'은 오는 2월 다음 달 9일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작품상 포함 6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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