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리그1 인천 사령탑에 임완섭 전 안산 감독 선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2-08 16:44:24

기사수정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이승준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암 투병을 위해 지휘봉을 내려놓은 유상철 명예감독의 후임으로 임완섭 전 안산 그리너스 감독을 낙점했다.


인천 구단은 제10대 감독으로 임완섭 감독을 선임했고 계약기간은 1년이라고 발표했다.


2018년 후반기 안산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임 감독은 지난 시즌 안산의 돌풍을 일으키면서 5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


리그 최소 실점 2위의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좀처럼 지지 않는 효율적인 축구를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한양공고 코치와 한양중 코치, 남양주시민축구단(K4리그) 감독을 거친 뒤 2011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코치로 부임해 프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임 감독은 대전 시절 유상철 당시 감독을 보좌한 인연이 있으며고 유 명예감독이 인천 구단에 임 감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감독은 7일 오전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진 뒤 남해로 전지훈련을 떠나 본격적으로 팀을 지휘하게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