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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작가 차정숙, 이혜순, 이상훈 3인전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2-11 12: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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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글로벌아트전시기획주관사 제뉴인글로벌컴퍼니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뷰티인그레이스(BeautyInGrace)’란 전시주제로 3인전을 기획, 전시한다.


2018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추상작가 3인전으로, 이번에는 서양화가 차정숙, 이혜순, 이상훈 작가의 작품들로 오는 15일부터 26일(2월 17일과 24일은 월요일로 휴관)까지 전시한다.


이번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하는 ‘차정숙, 이혜순, 이상훈 3인전 – BeautyInGrace(뷰티인그레이스)’ 전시회는 BeautyInGrace(뷰티인그레이스)라는 주제 하에 열리는 3인전으로, 한국의 추상예술영역에서 떠오르는 3인의 아티스트가 ‘열정, 그 아름다운 에너지’의 서브타이틀이다. 


서양화가 차정숙 작가의 작품은 화려한 색감으로 단장한 숲을 노래한다. 그의 작품에는 계절이 들어있고, 산의 맥박이 고동치고 있으며, 연일 축제가 열린다. 작품으로 숲의 군무를 재현해내고 있는 것 같으며, 색감이 뿜어내는 박진감과 생명감은 보는 사람을 들뜨게 한다.서양화가 이혜순 작가의 작품은 현대적 이미지로 태어난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다. 


이혜순은 끊임없이 찾아드는 새들, 벌, 나비 등과 함꼐 숨을 쉬면서 모든 것을 나누면서 진지한 자세로 작품을 그린다. 이처럼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이혜순의 작업세계는 섬세하고 아름답고, 어떠한 양식으로부터도 영향을 받지 않은 듯이 독특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서양화가 이상훈 작가는 mindofgeometry 시리즈를 작업한다. 원으로 떠오르는 컴포지션과 스크래퍼로, 표현주의적으로 작품을 표현하는 것이 작가의 주된 목적이고 이 시리즈의 목적이다. 구조적 추상표현주의 작품으로서, 도형으로 된 구성에 획을 그으며 표현되는 회화적 표현 그것 자체가 작가의 의도이고, 멋과 조형적 유희를 추구하고 있다. 


각각의 고유의 다양한 표현 방식이지만, ‘열정’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표현하고 있는 이번 차정숙, 이혜순, 이상훈 작가의 3인 전시회는 작가의 작품들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면서, 풍요롭고 조화로운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3명의 아티스트의 아름다운 전시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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