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건설, 다양한 공격으로 기업은행 제압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2-19 12:01:54

기사수정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이승준 기자] 현대건설이 세터 이다영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격을 펼치며 IBK기업은행을 제압했다.


현대건설은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 0(25-23 25-20 25-20)으로 눌렀다.


승점 3을 추가한 선두 현대건설은 승점 51(19승 5패)로 2위 GS칼텍스(승점 46, 15승 8패)와의 격차를 벌렸다.


이날 승리하면 최하위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기업은행은 승점 1도 얻지 못해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이날 현대건설은 3세트만 치르고도 정지윤(15점), 헤일리 스펠만(등록명 헤일리, 12점), 양효진(10점) 등 3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어도라 어나이(18점)와 표승주(12점)가 분전했으나, 공격이 너무 단조로웠다.


현대건설은 블로킹 7개를 성공해 V리그 여자부 최초로 팀 블로킹 득점 4천개(4천1개)를 돌파하는 기쁨도 누렸다.


기업은행 백목화는 여자부 5번째로 250 서브 득점에 성공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