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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안양 한라, 대명 꺾고 동계체전 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2-19 17: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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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한라와 대명 킬러웨일즈의 동계체전 결승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이승준 기자]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팀이 제101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한라는 18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대회 아이스하키 일반부 결승전에서 서울 대표로 나선 대명 킬러웨일즈를 3-0으로 꺾었다.


유효샷(SOG)에서 34-18로 앞설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한라는 2피리어드 7분 31초에 강윤석의 패스를 받은 신상우의 리스트 샷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3피리어드 24초에는 안진휘의 어시스트로 김상욱이 추가 골을 터트렸고, 종료 55초를 남기고 김민철의 엠티넷골(상대 골리가 빠진 상태에서 득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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