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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무대 데뷔 심석희, 동계체전서 8년만에 금메달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2-19 17: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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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23, 서울시청)가 8년만에 출전한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는 18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상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1500m 결승에서 2분37조72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는 오륜중 시절이던 2012년 제93회 대회를 끝으로 동계체전에 나서지 않았다가 이번에 8년만에 대회에 출전했다. 


심석희는 지난해 4월 2019~2020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했으나 1차 선발전을 마친 후 허리 발목 통증이 심해 2차 선발전에 기권했다. 


심석희는 지난해 10월 쇼트트랙 전국선수권대회를 통해 6개월만에 공식 대회 복귀전을 치뤘다. 


지난달 서울시청에 입단한 심석희는 이날 처음으로 실업팀 소속으로 출전해 실업무대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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