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가수 존박이 20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2018년 7월 발표한 앨범 ‘Understand’ 이후 20개월 동안 음악 작업에만 몰두했던 존박이 새 싱글을 발표하고 팬들을 만나는 것.

존박은 “이번 신곡은 누디스코 스타일의 곡으로 시작되는 도입부를 지나 분위기가 크게 전환되는 후렴구가 특히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리드미컬한 비트 위에 감각적인 존박 특유의 보컬이 어우러져 기대해도 좋다”면서 20개월만에 전격 발표하는 신곡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7월 존박은 2년 8개월 간 진행해온 라디오 프로그램 ‘존박의 Music High’을 음악에 더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하차해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한편, 존박은 큰 인기를 누렸던 KBS 월화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ost곡 ‘이상한 사람’으로 화제를 낳았고,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 ‘현지에서 먹힐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