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권은희, 21일 바른미래당 탈당...국민의당서 광주 광산을 출마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20-02-20 23:36:03

기사수정


[디지털 뉴스팀]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 의원이 21일 탈당한 뒤 오는 23일 창당 요건을 갖추게 되는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에 합류한다. 


권 의원은 20일 바른미래당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저는 이제 곧 바른미래당을 떠난다”면서 탈당을 시사했다.


이어 “제3지대의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에서 진영의 논리가 아닌 상식을 주장하고, 기득권이 아닌 공정과 정의를 주장하고 반대가 아닌 대안을 이야기했다”면서, “하지만 당은 빈약한 리더십에 바람 잘 날이 없었고, 급기야 당이 해체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면서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권 의원은 서울수서경찰서 수사과장 재직 시절인 지난 18대 대선 당시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에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주목 받았다.


이후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광주 광산을에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2016년 1월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겨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권 의원은 안철수계 현역 의원 중 유일한 지역구 의원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천년 역사향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