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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공연 ‘적벽’ 다음 달 8일까지 잠정 중단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2-24 21: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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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재)정동극장(대표 김희철)은 정부가 이달 23일 코로나 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높임에 따라 공연 ‘적벽’을 오는 3월 8일까지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


4월 5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던 ‘적벽’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남은 기간 공연 예매자 환불 조치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정동극장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그동안 정기 방역 작업을 주 1회로 확대 실시하고, 공연장 로비에 열 감지기를 도입했다. 또 공연장 곳곳에 손 소독제 설치와 비 접촉식 체온계 및 관객 배포용 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최선의 예방조치를 실시했다. 


하지만 정부 대응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공연 중단을 하게됐다.3월 8일 이후 공연은 향후 상황 추이를 지켜보면서, 정부 대응을 살펴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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