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산 금둔사의 봄
윤정숙 기자
등록 2020-02-27 17:17:19
[윤정숙 기자] 금둔사는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에 위치하며 우리나라에서 야생 매화꽃이 가장 일찍 피는 사찰로 유명하고 금둔사가 위치한 금전산은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릴 정도로 산세가 수려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금강암에서 동,서로 내려꽃는 기암이 마치 쇠금자 모양으로 펼쳐져 금전산이라 부르고 돈이 붙는 산이라고 해서 로또산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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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공연산책 345] 서울시극단, 고선웅 각색/연출 '욘 John'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박정기의 공연산책 서울시극단의 헨리크 입센 작 김미혜 역 고선웅 각색 연출의 욘 John을 관람했다,욘 가브리엘 보르크만(John Gabriel Borkman)은 노르웨이의 극작가 헨리크 입센이 1896년에 쓴 희곡이다.젊은 시절 부와 명예만을 좇았던 욘 가브리엘 보르크만은 사업에 실패한 뒤 스스로를 다락방에 유폐하고 두문불출.
[박정기의 공연산책 344] 故 전세권 연출가를 추모하며
전세권 연출은 일제강점기 함경남도 북청에서 출생하였고, 경성(서울특별시)에서 성장하였다. 서라벌 고등하교 시절, 극단 신협 1기생으로 입단, 故 이해랑(전 예총회장, 5선) 선생의 제자로 10여년간 조연출을 거쳤으며, 이후 국립극단, 극단 신협, 국립오페라단의 연출을 맡아 수많은 작품을 성공시키면서 명연출가로 명성을 날렸다. 그 후 .
[박정기의 공연산책 343] 박정기의 공연산책 삼육병원 설립자 류제한 박사 추모비 건립 제막식
서울위생병원(원장 최건필)은 미국 의사로서 한국에 의료선교사로 내한, 1929년부터 1967년까지 근 32년간 서울위생병원장과 이승만 대통령 주치의를 지냈던 故류제한 박사 및 부인 메이 여사의 추모비 건립 제막식을 최근 가졌다.양화진 외국인 묘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류 박사의 유가족들과 삼육대학교에서 선교사로 봉직했던 선교사들 .
[박정기의 공연산책 342] 제264회 한국희곡뮤지컬 창작워크숍, 김의경 역 '아들을 위하여'
한국연극인 복지재단 세미나 홀에서 제264회 한국희곡뮤지컬 창작워크숍 아서 밀러 작 김의경 역 아들을 위하여를 워크숍 했다.아서 밀러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미시간 대학에서 연극과를 전공했으며 테네시 윌리엄스와 함께 미국의 연극계를 대표하는 작가이다.전쟁을 비판한 심리극 로 평론가상을, 으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1944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