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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수원FC,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기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2-29 21: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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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 현대 제공

[이승준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프로축구팀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K리그 울산 현대는 지역 내 취약 계층의 감염 예방을 돕기 위해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모은 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 지사를 통해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장 신진호는 "울산에서 뛰는 프로 선수로서 지역 주민께 기여하자는 마음으로 선수단이 마음을 모았다"면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데, 하루빨리 상황이 호전돼 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수원 FC 제공

2부리그 수원 FC도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기원하면서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성금을 보냈다.


수원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성금 기탁한 수원 FC김호곤 수원 FC 단장은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고 계신 관계자들에게 수원 시민과 우리 구단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면서, "작은 나눔이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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