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일대는 '영원불면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산수유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산수유꽃은 3월에 다른 꽃보다 먼저 개화해서 봄소식을 알려주는데 예로부터 구례의 젊은 사람들은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하기 위해 산수유꽃과 열매를 연인에게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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