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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원더랜드’ 출연 제안 받아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3-15 21: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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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배우 공유가 탕웨이와 호흡을 맞추게 될까.


공유는 최근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 출연을 제안받았다. ‘원더랜드’는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가상세계 원더랜드에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과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성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만추’로 유명한 김태용 감독이 9년 만에 컴백하는 영화다. 또한 중화권 최고의 배우이자 김태용 감독의 아내인 탕웨이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공유는 이 영화에서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편 역을 제안받았다. 제안을 수락한다면 탕웨이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원더랜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원더랜드’는 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앞서 배수지, 박보검, 최우식, 탕웨이, 정유미가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는 상반기 중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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