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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합숙훈련 종료...잠실로 출퇴근하며 훈련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3-18 12: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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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합숙훈련 마친 LG 선수단./LG 트윈스 제공

[이진욱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모든 합숙훈련을 종료했다.


LG는 17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을 끝으로 호주 블랙타운, 일본 오키나와현을 거쳐 이천까지 3차에 걸친 합숙 훈련을 모두 마쳤다.


호주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2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전 위주의 컨디션을 조율했던 LG는 일본의 한국인 입국 제한 조처 강화에 따라 지난 7일 귀국해 10일부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합숙 훈련을 진행해 왔다. 


류중일 LG 감독은 “호주, 일본에 이어 1.2군 선수 모두 함께한 이천 합동 훈련이 부상 없이 잘 진행됐다”면서, “언제 시즌이 개막할지 모르겠지만 잠실야구장에서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LG 선수들은 18일 하루를 쉰 뒤 19일부터는 잠실구장으로 출퇴근하면서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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