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송중기 주연의 영화 ‘보고타’ 제작진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콜롬비아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키로 했다.
‘보고타’의 관계자는 “콜롬비아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제작진이 잠시 촬영을 중단하고 일시 귀국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귀국 시기는 현지 상황을 고려해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영화사와 투자배급사는 최대한 빨리 제작진을 귀국시킬 예정이다.
‘보고타’는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주인공이 낯선 땅에 정착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소수의견’ 김성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송중기와 이희준이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