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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쉬어매드니스’ 10번째 시즌 4월3일 개막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3-23 11: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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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이 제작하는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10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한 12명의 새로운 신예 배우들과 함께 다음 달 3일 10차 프로덕션 공연을 개막한다.


라이선스 연극 ‘쉬어매드니스(원작 파울 포트너, 프로듀서 노재환)’는 매 시즌마다 오디션을 통해 신인을 발굴해 공연을 진행했다. 이시강(2차), 전정관(2차), 정성일(4차), 이현진(5차) 등이 ‘쉬어매드니스’를 통해 배출됐다.


‘쉬어매드니스’는 올해 초연 40주년을 맞았다. 1980년 미국 보스턴 초연 이래 꾸준히 사랑 받으면서 ‘미국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면서 전세계 22개 도시의 공연장에서 매일 공연되고 있는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한국에서는 2006년 라이선스 초연했고, 국내 최초로 관객이 참여하면서 극을 이끌어가는 ‘이머시브(immersive)’ 형태의 독창적인 극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2015년부터 극을 새롭게 해 대학로 콘텐츠박스에서 공연해왔다.‘쉬어매드니스’는 말 많고 분주한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위층에 발생한 ‘바이엘 하’의 살인사건 용의자를 현장을 목격한 관객의 추리를 통해 유추해나가는 독특한 형태의 코믹 추리 수사극이다.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원장으로 음흉하지만 정열적인 인물 ‘조호진(조지)’ 역에는 연극 ‘2호선 세입자’ ‘텐’ 등에 출연한 배우 임정균과 연극 ‘룸넘버13’ ‘썸레다’에 출연한 이승진이 캐스팅됐다.


쉬어매드니스 미용실의 발랄하고 섹시한 미용사 ‘장미숙(수지)’ 역에는 연극 ‘극적인 하룻밤’ ‘템페스트’의 최윤영과 걸그룹 ‘파이브돌스’로 활동한 뒤 연기자로 전향한 가수 출신 배우 진혜원이 발탁됐다. 진혜원은 MBC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영화 ‘튤립 모양’에 출연했고 연극 무대는 이번이 첫 도전이다.


세련된 외모에 신사적인 말투를 사용하지만 코믹하고 위험한 요소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골동품 판매상 ‘오준수’ 역에는 김번영과 권영민이, 한남동에 거주하는 전형적인 교양 있고 돈 많은 수다쟁이 사모님 ‘한보현’ 여사 역은 김유리와 김아라가 맡는다.


또 타고난 직감력과 두뇌를 지닌 카리스마 있고 남자다운 베테랑 형사 ‘강우진’ 역은 김경호와 임수형이 담당하고, 어설픈 구석이 있지만 순수하고 성실한 젊은 신참 형사 ‘조영민’ 역에는 신예 배우 지영호와 이인규가 발탁됐다.


‘쉬어매드니스’는 4월3일 개막해 9월 27일까지 대학로 콘텐츠박스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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