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전라남도 구례에 위치한 화엄사에는 300여 년 가량 된 붉은 꽃이 피는 매화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를 '화엄사 흑매' 라고 부른다. 화엄사 흑매는 보는 위치에 따라 꽃 색깔이 다르게 보이는데, 역광으로 보면 불타는 것처럼 보이고, 통상은 핏빛이라 하면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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