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 마을은 지금 온통 노란 산수유꽃으로 물들어 있어서 꽃무더기들이 구름처럼 마을을 덮고 있다. 국내 산수유의 절반을 이곳 구례 산동면 일대가 차지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가장 절경을 이루는 곳은 상위마을로 50, 60년 된 나무들이다. 큰 바위와 돌담 등이 어우러져 피는 산수유 꽃의 풍경은 산동마을에서만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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